갑진년 새해 첫날인 2024년 1월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에 신청한 450명이 바닷물에 뛰어들면서 건강미를 자랑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사전신청이 조기마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인간펭귄 바다입수 행사참가자들은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고 차가운 겨울바다로 뛰어들어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17년 일반대회에서 국제대회로 격상되며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겨울철 특색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 입수참가자는 “추운 겨울 많은 사람들과 함께 겨울바다에 뛰어드는 이색체험으로 잊지못할 추억이 생긴거 같아 기분이 좋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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