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임원 선거, 임기환-임기범-김경희 후보 당선
민주노총 제주본부 임원 선거, 임기환-임기범-김경희 후보 당선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11.2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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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제주본부 14기 임원 선거 유효투표 대비 95.8%의 찬성률로 당선
민주노총 제주본부 14기 임원 선거 유효투표 대비 95.8%의 찬성률로 임기환・임기범・김경희조 당선
민주노총 제주본부 14기 임원 선거 유효투표 대비 95.8%의 찬성률로
임기환・임기범・김경희조 당선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지난 9월 22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14기(직선 4기) 임원 선거 공지를 시작으로 10월 22일~26일 후보자 등록에 이어, 11월 21일부터 11월 27일 오후 6시까지 7일간의 투표를 진행해 향후 3년간 조합원과 함께 민주노총 제주본부를 이끌어갈 신임 지도부를 선출했다.

러닝메이트 제로 진행되는 민주노총 제주본부의 임원 선거에는 본부장 후보에 임기환, 수석 본부장 후보에는 임기범, 사무처장 후보에는 김경희 조합원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재적 인원 11,785명 중 7,793명이 선거에 참여해 찬성 6,658표, 반대 294표, 무효 841표로 임기환・임기범・김경희 당선자는 유효투표수 대비 95.8%의 높은 찬성률로 당선됐다.

임기환・임기범・김경희 당선자는 “중소 영세・불안정 노동자 권리보장, 플랫폼・프리랜서・이주노동자 전략 조직화”,“불평등 체제에 맞선 반노동 윤석열 퇴진 및 체제 전환 운동 전면화・대중화”, “민생·평화・기후정의・연대운동”,“3・10 총파업, 4・3 민중항쟁 정신 계승 사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에 선출된 당선자들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한편 민주노총 제주본부 임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민주노총 임원선거는 363,246표를 득표한 기호 1번 양경수・이태환・고미경 후보조가 201,218표를 득표한 기호 2번 박희은・김금철・이영주 후보를 162,028표로 앞서며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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