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계획 설명 및 지역주민의견 수렴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성산읍사무소(임시청사)에서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연안식생 조림)”사업계획 설명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성산읍 갯벌식생복원사업은 총사업비 144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해양환경공단과 공기관대행 위·수탁 협약해 2022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로 실시계획 수립에 박차를 기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성산읍 광치기해변 일대에 염생식물 식재(순비기· 문주란 등)와 탐방로·전망대 조성을 통한 지역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와 성산리 내수면 등 성산읍 해변에 잘피 식재를 통해 연안생태 복원 및 블루카본 확대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송민기 어촌특화개발TF팀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추후 실시계획 수립과정에서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