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총력추진
서귀포지역,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총력추진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9.24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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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싸이카·기동대 지원 사망사고 맥차단
서귀포지역,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총력추진

서귀포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급증에 따라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지난 1일부터 추석절 전후를 기점으로 서귀포지역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총력대응을 실시중이다.

서귀포경찰서 관내 교통 사망사고 분석결과 올해 제주청 총 사망자 38명 중 19명이고, 차종별은 이륜차(7명), 시간대별은 16:00~22:00(12명), 연령별은 65세 이상(14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서는 지구대·파출소 합동 경로당 32개소 방문, 65세이상 어르신 850명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10월 중 어르신을 상대로 인지능력 자가 진단검사를 통해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륜차 등에 대해서는 제주청 싸이카 4대, 기동대 순찰차 3대, 자서 자원근무와 연장근무를 실시해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해 강력단속 중이고 특히 추석절 전후 음주운전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스팟 이동식 주야간 단속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대부분이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전후 좌우를 잘 살펴서 통행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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