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4개년·약 21억원 사업비 투입

서귀포시는 성산읍 수산2리가 2024년 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마을단위특화)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2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예비계획을 수립해 7월 공모를 신청한 뒤, 8월 ~ 9월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성산읍 수산2리는 “바람도 쉬어가는 자연이 아름다운 힐링마을”이라는 사업의 주제로 선정, 2024년을 시작으로 4년 간 총 사업비 21억 5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주민쉼터 조성 ▲(구)마을회관 리모델링(가족중심형 숙박시설 공간 조성) ▲생태관광 탐방길 조성 및 안내판 설치 ▲지역역량강화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서귀포시와 수산2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넣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및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송민기 어촌특화개발TF팀장은 “수산2리 마을과 소통 및 협력을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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