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하계 대학생 재능나눔캠프’ 사업으로 5명으로 구성된 대학생들이 직접 돌봄센터로 방문, 아이스브레이킹, 전통놀이, 고무동력자동차 만들기, 보물찾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 아동들은 대학생 안내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오전부터 오후까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정현센터장은 “한국장학재단과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 신청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폭염속에서도 아동들이 신나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하며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는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요리, 목공예, 역사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며, 역사투어와 함께 서귀포치유의 숲 방문, ‘건강숲 해피 챌린지’에 참가해 자연 속을 체험하는 야외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개소한 서귀포시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센터로 소득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아이들이 그 대상이다.
한편 센터는 대정읍 하모상가로9(대정몽생이센터 내)에 위치해 돌봄시설 외에도 일반에게 개방하고 있는 실내 놀이방, AR스포츠시설, 거울마루방 등 대정몽생이센터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에 관한 정보는 인스타그램mongsangdadol을 통해서도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센터 이용문의는 직접 방문 또는 전화 064-803-2007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