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홍동 추억의 숲길에서 지역 토박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서홍동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날 탐방은 해설사의 풍부한 설명을 들으며, 추억의 숲길 코스에 포함되어있는 옛집터, 사농바치터, 통시 등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알아볼 수 있는 서홍동의 지역명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조성한 ‘추억의 숲길’은 서홍동과 한라산 둘레길 및 다양한 식생물 군락지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구상ㆍ개발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 된 걷기 코스이다.
문정표 위원장은 “서홍동 추억의 숲길 구석구석을 함께 걸으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홍동의 역사적 배경을 품고 있는 걷기코스를 소개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