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청렴·인권 경찰 선발
서귀포경찰서, 청렴·인권 경찰 선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8.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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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고 인권을 존중하는서귀포경찰 상반기 청렴·인권 경찰 선발
청렴하고 인권을 존중하는서귀포경찰 상반기 청렴·인권 경찰 선발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2023년 상반기 청렴·인권 경찰로 정보안보외사과 임홍권 경사를 선발해 표창했다.

오충익 서귀포경찰서장은 취임 당시 당부한 관광과 도농복합 도시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지역사회 수호자 역할을 다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인권경찰을 강조하면서, 시민의 기대와 바램에 부응하는 경찰활동을 위해서는 올바른 경찰정신 함량 및 법 집행에 있어 인권 존중이 수반되어야 하기에 청렴·인권 경찰 선발을 추진했다.

상반기 청렴·인권 경찰로 선발된 임홍권 경사는 평소 서귀포경찰 역사 순례지인 황우지 해안 전적비, 큰동산 충혼비, 문형순 서장 공덕비를 탐방하며 올바른 경찰정신을 함양했으며, 특히 인권경찰로 평가받고 있는 안병하 치안감이 지휘한 1968년 대간첩 작전지인 황우지 해안 전적비를 재정비해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경찰과 시민 영웅들의 공을 기리고 호국 보훈의 현장을 재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올해 초순경 지구대 근무 당시 방문 민원인이 두고 간 음료 1박스를 청문에 자진 신고하고 민원인에게 돌려주는 등 평소 청렴과 인권에 관한 교육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경찰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오충익 서귀포경찰서장은 하반기에도 청렴·인권 경찰 선발을 계획하며 “청렴하고 인권을 존중해 서귀포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역사회 수호자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김주업 경위는 현장 최일선을 책임지는 지역 경찰관으로서 지난 2월 향정신성약물을 복용 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 운전자를 순찰차로 신속히 차단 후 검거해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는 등 믿음직한 경찰상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정됐다.

김주업 경위는 경찰관이라면 "누구라도 했을 일인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찰에 주어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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