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정자문단은 지난 20일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복합혁신센터 3층)에서 시정자문단 7월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개최된 워크숍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스타트업베이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가 있었고, 시정주요 현안과‘24년도 예산안 편성과 신규사업 발굴에 의견 수렴과 토론이 진행됐다.

우리시는 신성장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출 문제의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스타트업베이’를 개소해 운영중에 있으며, 부족한 창업지원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복합혁신센터 3층에‘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를 조성하여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정훈 시정자문단 위원장은 “시청 회의실이 아닌 우리시 현안 현장을 방문해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시정자문단은 주요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시정자문단이 시민의 입장에 서서‘24년도 예산 편성과 신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행정에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