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1세천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본격 추진
중문1세천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7.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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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1세천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본격 추진
중문1세천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본격 추진

호우 발생 시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던 중문1세천 정비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중문1세천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해 지난해 7월 4일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절충을 통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고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이번 달 착공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도로와 배수로가 분리되지 않아 호우 발생 시 중문1세천에서 내려오는 우수로 인해 통행이 제한되고, 농경지 범람 등의 피해가 되풀이되던 구간을 도로와 배수로(석축수로)로 구분해 침수 위험을 해소하며 소교량 가설을 통해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윤상길 복구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위험시설 발굴 및 국비 절충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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