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부터 해썹 지정 축산농가 출하장려금 및 시설개선 지원

서귀포시 소 사육농가들중에서 해썹 인증농가가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6일 서귀포에 따르면, 전체 291개 소사육농가 중 7.5%인 22 농가만이 해썹인증을 받고 있으며, 74개 돼지 농가들 가운데 40.5%인 30농가, 닭은 24농가 중 58.3%인 14농가만이 가입해 해썹 인증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제주산 축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해썹 인증농가 인센티브 지원 및 축산물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해 역점 추진한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강훈승 축산물위생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해썹에 대한 조기정착과 출하장려금 및 시설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해썹 인증을 유도해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 확대 및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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