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대출을 사칭한 문자나 가족·지인으로부터 금전을 요구하는 카카오톡은 모두 금융사기입니다!

금융감독원(제주지원)과 제주경찰청은 도내 11개 은행과 공동으로 27일 제주 민속오일시장에서 제주도민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지역 금융사기 피해규모는 2022년 116억원으로 전년(105억원) 대비 10.5% 증가했으며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고 특히 ‘정책자금대출’ 또는 ‘근로장려금’ 지원을 빙자하거나 가족·지인을 사칭하는 메신저 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과 은행권은 도민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정례적인 가두캠페인을 지속하고 신종 수법 및 피해사례 발생시 금융회사 영업점 등을 통해 신속히 전파하고, 언론매체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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