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성산읍과 길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우수 시책 및 정보를 교환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던 가운데, 이번 방문은 두 협의체 간 세 번째 방문교류로 자매결연지 비교견학을 통해 우수사례 및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교류해 더욱 발전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통해 길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지원 센서사업’, ‘사랑의 산타’등 특화사업 내용을 듣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옥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단합과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주민 참여와 더불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동식 성산읍장은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다양한 복지 시책사업을 새롭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살기 좋은 복지 1번지 성산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