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인사] 발탁추천제 처음 시행
[공무원 인사] 발탁추천제 처음 시행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6.16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일정 공개
- 희망보직 접수 19일까지, 29일 5급 승진심사 의결자 발표, 7월 12일 인사 예고
제주특별자치도 CI 1
제주특별자치도 CI 1

지난 2014년 7월 원희룡 도정이 향피제 인사를 단 한 번만 실시하고 말았는데, 오영훈 도정은 오는 7월 발탁추천제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방향과 일정을 15일 공개했다.

오영훈 도정 1주년을 맞아 단행되는 이번 정기인사는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정비된 체계를 기반으로 인력을 재정비해 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도정의 인사혁신 과제 중 하나인 발탁추천제를 처음 시행해 성과 창출을 유도하고 다양한 도내외 기관과의 인적 교류를 확대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단기보직 최소화로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직무능력 및 전문성을 고려한 인력배치로 성과관리 및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하반기 정기인사 세부일정은 6월 15~19일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19일) 5급 승진심사 인원 공개 ▲(29일) 5급 승진 의결자 발표 ▲(7월 3일) 승진심사 인원(5급 제외) 공개 ▲(7월 12일) 인사발령 사전 예고 ▲(7월 14일)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정기인사가 도의회 회기 중 진행됨에 따라 도의회와 인사일정을 사전 협의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