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마늘 주산지에서 펼쳐진 2023년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의 마늘전시장은 생마늘이 전부였으며, 흑마늘과 진액 등 가공제품들은 의성군과 남해군 등에서 만들어진 제품들만 진열해놔 실망과 안타까움만 가득했다.

한편, 서귀포시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성동, 허정범)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펼쳐진 2023년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 행사장 부스 운영을 통해 '슬기로운 나눔생활' 희망나눔캠페인을 펼쳤다.

착한개인(가게·단체) 모집 및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홍보 등으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강성동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행사와 연계한 기부문화캠페인을 기획, 전개하여 생활 속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