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의 계절] 제주도, 예측가능한 행정 펼쳐야..
[인사의 계절] 제주도, 예측가능한 행정 펼쳐야..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5.1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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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예측가능한 인사행정 펼쳐야..

인사가 만사라는 단어가 실감날 정도로 과거 공무원들은 인사철마다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 도정이 추구하는 개혁의 의지가 퇴색하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국장 조상범)은 2023년도 하반기 근무성적평정에서 국마다 평정순위가 확정됐기 때문에 본인들의 확인을 위한 시간을 단 10분만 제공한다고 공지헸다.

도청의 국단위 근평순위 공개를 4일 오후 3시 20분에 순위 확인 요청받아 3시 30분까지만 이의신청을 받겠다고 공지했기 때문에 덩사자들은 원천봉쇄라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해당 공무원들은 “이게 뭔 짓입니까”라면서 항의의 댓글들로 도배하고 있다.

모 국의 경우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출장을 나가거나 회의가 잡혀 있어서 못보고 못제출한다고 불만의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인사당당자는 "10분만 제공했다는 얘기는 조금 와전된 듯하다. 나중에 재공지해서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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