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마늘 재배농가에 서귀포 인정을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 시기를 맞아 고령농·여성농·독거농 및 질병으로 마늘 수확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농가에 일손을 지원한다.
마늘 수확 봉사활동 확산을 위하여 지난 8일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소속 공직자 15여명이 대정지역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5월 중순에 15여명이 추가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농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김용범 원예특작팀장은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지역 농협과 협력하며 서귀포시 각 부서별 자율적 일손돕기를 5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각급 기관, 단체에도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산 마늘수매 가격은 오는 25일 결정될 예정인데, 지난해보다는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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