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출신 프로골퍼 고군택,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기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 고군택(24, 대보건설)프로골퍼가 지난 19일 남원읍사무소를 방문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은정, 김기창)에 기탁했다.
지난 4월 16일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고군택 프로골퍼는 “고향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다. 이 우승이 첫 우승인 만큼 그 의미를 나눔으로 이어가고 싶어 지역사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창 위원장은 "큰 노력과 땀으로 이룬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고군택 프로골퍼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군택 프로골퍼는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남원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연 5백만원)을 꾸준히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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