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천동 친환경로하스(회장 강영애)는 지난 30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천동주민센터에서 이엠활성화액과 이멤비누를 제조했다.
이날 제조한 이엠활성화액은 관내 11개소에 설치된 이엠보급통에 보급했으며, 일주일간의 발효과정을 거치면 필요한 지역주민은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또한 폐식용유를 활용하여 제작한 빨랫비누와 이엠비누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천ᄀᆞ팡’에 기부할 예정이고 일부는 관내 전입한 세대에게 홍보물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천동친환경로하스는 2008년부터 친환경 녹색생활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동아리로써 매년 EM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강영애 대천동친환경로하스 회장은 “이엠에 대한 인지도는 많이 향상됐지만 실제로 실생활에 활용하는 주민들은 많지 않다”며 “지역주민들이 이엠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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