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는 제75주년 추념식을 앞둔 지난 19일에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행불인 표석 정화활동 및 묘비 세척 작업에 나섰다.
이날 세척 작업엔 청년회 회원과 청소년, 오현중 학부모회, 제주4.3시민아카데미 등 회원 2백여명이 참여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은 행불인 표석 정화활동 및 묘비세척에 참여한 청년회원들과 초·중·고교학생들에게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4.3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통해 세계사에서 당당히 빛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사무처장 김일두(010-5604-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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