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수] 인간과 바다생명에 대한 대재앙!!
[방사능 오염수] 인간과 바다생명에 대한 대재앙!!
  • 서귀포방송
  • 승인 2023.0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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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방사능 오염수] 인간과 바다생명에 대한 대재앙!!
[방사능 오염수] 인간과 바다생명에 대한 대재앙!!

민생당제주도당은 24일 오전 11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일본정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기자회견과 주제주일본국총영사에게 드리는 성명서를 총영사관 우편함을 통해 전달했다.

기자회견 후 참석자들은 노형오거리를 순회하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즉각 철회하라는 반대 피켓 행진을 하면서 도민의 관심을 독려했다.

이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집회는 민생당제주도당 당직자와 교직원복지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집회 이후에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집회에서 첫 번째 시민 규탄발언자로 나선 제주청년인 고희운 대표는 “제주도에 본사를 둔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친환경 스타트업 파쏘의 대표로서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된 물을 바다로 배출하는 결정은 환경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건강과 일본뿐만이 아닌, 태평양 연안 국가 그리고 향후 지구촌의 후손들에게 있어서도 장기적인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는 일본 정부가 그 결정을 재고하고 오염된 물을 처리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하며,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오염수의 장기적인 저장 또는 보다 세밀한 처리 공정과 같은 많은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어 “우리는 일본 정부가 자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우선시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며, 책임 있는 환경 관리가 인간과 지구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믿고, 우리는 일본 정부가 오염된 물을 처리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두 번째 시민 규탄발언자로 나선 김은혜 목사는 “이나라 조국 대한민국과 제주를 사랑하고 전세계를 지키고자 애국하는 마음으로 뜻이있는 교직원복지협의회 선교회팀이 제주지역에서 후쿠시마 원전 핵페기물 방출에 대해 주변국가에 알리고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바다의 복지와 권리를 위해 함께 동참하고, 일본의 오만불손함과 미온적인 대처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한다.”라고 규탄하였다.

이어 “일본원전 핵폐기물 방류는 제주바다뿐 아니라 전세계가 오염되서 먹지도 못하고 고기 잡아서 사는 모든 분들은 절망하게 되고, 후손들에게까지 소망이 끊기는 것이라 이러한 일본의 행태를 그냥 볼 수 없어 기가막히는 심정으로 온 세계에 알리고자 하였고, 그동안 위기가 닥칠때마다 모든 국민들이 일어나서 목숨을 걸고 지켜왔다.”라고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규탄하였다.

민생당제주특별자치도당 양윤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공식 결정함으로써 일본 국내외적으로 큰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 시민단체를 비롯한 현지 어민과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국제환경단체, 한국, 중국, 러시아, 대만 등 일본과 이웃하고 있는 국가들은 오염수 해양 방류에 모두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일본정부는 인간 생명에 대한 책임감 결여로써 지구 바다에 대규모 해양환경 위기를 초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결국 해양 방류는 일본 뿐 아니라 태평양을 오염시키고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 국민의 안전마저 위협하는 행위이며 나아가 태평양 자연환경과 바다 생태계를 방사능으로 오염시켜 바다 속 생명체들의 생명과 생존을 위협하는 반인간적 반자연적 대재앙이 될 것이다”고 주장하였다.

양윤녕 위원장은 “특히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로 제주 수산업에서만 연간 4500억의 피해가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제주바다 생명과 제주도민의 생존권은 심각하게 파괴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후쿠시마 방사능 해상방류의 위험성과 피해 심각성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큰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을 시간은 촌각을 다투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제 국민적 관심사항으로서 수산업 단체와 시민사회 활동가·환경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잰걸음으로 신속하게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일본정부에 묻는다”며, “다시 주변국들에게 과거처럼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줄 것인가?” “아직도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있는 일본정부의 태도에 주변국의 원성 또한 높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일침을 하였다.

“일본정부는 인간과 바다 생명에 대한 대재앙을 불러오고 또한 주변국과 국제환경단체를 비롯해 일본 대다수 국민들마저 반대하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다시 면밀하게 검토하여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육상 장기보관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끝까지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모범적인 자세를 지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마무리 하였으며,

“민생당제주도당은 일본정부에 세계 바다생명을 지키고, 한국 국민의 먹거리를 보장하며, 제주도민의 생존권을 보호할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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