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6개지구 배수 개선사업 지속 추진
서귀포시, 6개지구 배수 개선사업 지속 추진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2.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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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피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대규모 배수개선사업 추진”
서귀포시, 6개지구 배수 개선사업 지속 추진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 매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농경지 피해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정읍 신평지구 등 6개 지구*에 대하여 배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개 지구(위미, 강정)에 대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조사 및 착수지구로 선정된 4개 지구(영락, 한남2, 수산2, 신평)에 대해서는 향후 국비확보(525억 원) 및 사업추진이 확정된 상태이다.

현재 사업시행 단계인 강정·위미 2개 지구에 241억원을 투자해 수혜면적 143.0ha에 대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미지구는 현재 공정률 20%, 강정지구는 현재 공정률 10%이며 2025년 마무리 계획으로 지역 농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여 사업추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영락, 한남2지구는 총사업비 271억원을 투입해 2023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며, 2021년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수산2, 신평지구에 대해서도 254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는 착공해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건설과 강진우 농업기반팀장은 “전액 국비 지원 사업인 배수 개선사업에 대해서 지속적인 국고 절충을 통해 매년 2개 지구 이상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을 조기 착공 및 마무리해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 예방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6개지구 배수 개선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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