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소리시낭송회 (회장 김미성)는 오는 20일 일요일 저녁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시낭소리 가을소리 숨비소리'로 10주년 및 100회 낭송기념 숨비소리시낭송회 특별공연을 연다.

‘숨비소리’는 해녀가 잠수했다가 나오며 터져나오는 ‘호~오~이’ 휘파람 같은 소리로, 숨비소리시낭송회란 명칭으로 ‘서귀포 시민들이 각자의 애송시를 들려주며, 팍팍한 세상살이에 작은 샘물처럼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촉촉이 만들어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2012년 5월에 이중섭거리에서 발기한 숨비소리 시낭송회는 그 해 6월 12일 예그리나에서 창립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1회 정기 시낭송 공연을 이중섭거리, (구)서귀포관광극장, 서귀진성, 자구리 해양공원 및 새연교와 여러 갤러리 등에서 끊임없이 열고 있다. 아직 소공연이나 동호회의 활동들이 전무한 시절, 활발하게 정기공연을 이끌었으며 그 후로 솔동산 문학회, 카노푸스 음악회, 시인과 나, 솔동산음악회 등 여러 동호회들의 태동의 계기가 됐다.

유튜브 서귀포방송 구독하기 : https://www.youtube.com/watch?v=zYQsCfY_e4c

* 숨비소리시낭송회 연혁 *

- 2012.05. : 창립 발기(한기팔, 문상금, 고현심, 김미성)

구글 신청서 또는 QR코드 신청 https://forms.gle/Y7nzm4RP8pA9ti8x7

서귀포방송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