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남원읍민 한마음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제20회 남원읍민 한마음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 서귀포방송
  • 승인 2022.09.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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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하례2리 선수단 입장 사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2리마을회 선수단 입장 사진

서귀포시 남원읍은 지난 17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17개 마을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남원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남원읍체육회가 행사를 주최하고, 남원읍연합청년회(회장 김보현)가 주관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어 큰 의미를 더했으며,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각 마을의 특색을 보여주는 마을별 입장식에서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마을 주민들간의 협동심을 통해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일반 경기 4종목(축구, 줄다리기, 400m계주, 장화 신고 럭비 공차고 달리기)·노인/민속경기 5종목(장작윷놀이, 투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번외경기(OB축구경기) 등 여러 가지 종목에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A그룹은 위미2리, B그룹은 신흥2리가 1위를 차지했다.

김승옥 남원읍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체육대회가 열린다”라며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활짝 열고 마음껏 뛰어볼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관이 체육대회를 주도했는데 민선체육회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행사”라며 “열심히 뛰고 웃으며 서로 격려하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남원읍 신흥2리가 고향인 오영훈 도지사는 축사에서 “좋은 날씨에 주민이 잔디위에서 체육대회를 펼치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도의원, 국회의원, 도지사로 이어지는 정치적 순간마다 고향 남원읍민이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는다”라며 “서울에 사는 사람이나 제주도 남원읍에 사는 주민이나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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