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을 원료로 녹차와 결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제차인 '천상의 이슬차'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 명인인 효월 이기영씨는 제주의 친환경 감귤로 청귤진피차와 청귤비트차 감귤떡차 감귤곶감 등을 출시했다.

효월은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에서 열리는 인사동 명품차 공예박람회에 제주감귤로 만든 제품들을 출시하며, 이어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학여울전시장에서 열리는 불교박람회에도 감귤제품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효월은 지난 8월에도 ICCJEJU에서 열린 제11회 그린로하스엑스포에 천상의 이슬차와 제주야생초자를 선보였으며, 지난 5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감귤곶감 제품을 이틀만에 완판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효월은 제주서귀포감귤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지원으로 최신 가공기계를 중국으로부터 주문해 친환경감귤을 이용해 10만편의 진피차를 만들어 내수는 물론 외국으로 수출까지 하고 있다.

또한 제주커피수목원(대표 김영한)은 청귤피와 후발효된 제주녹차를 블랜딩한 제주보이차(세한도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영한 대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제주보이차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IDO22eyLDNA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