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인협회(회장 안정업)는 9월 3일 오전 11시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서 고 김광협 시인의 '서귀포' 와 오승철의 '서귀포 바다' 시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서귀포 문학제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조성에 공헌한 김형수 전 서귀포시장과 시비 글씨를 써준 한곬 현병찬 서예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문상금 시인은 '유자꽃 피는 마을' 을 낭송해 시비 제막식을 축하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의 서귀포 문학인들은 시비 제막식 후에 칠십리시공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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