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실시된 2022년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회에서 허용진 서귀포당협위원장이 1년 임기의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허용진 당선자는 현덕규 제주을 당협위원장을 194표(76.98%) 대 58표(23.02%)로 누르고 당선됐다.'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 당선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난하면서 서민 서민하는데, 기껏해야 도로개설 예산타령하는 나약하고 비전없는 도지사에 맞서 도당이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당원들의 중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덕규 후보는 "제주 보수의 본령인 국민의힘은 20년동안 선거에서 졌다. 후보와 정당이 화학적으로 결합하지 못하면서 민주당을 깨부수지 못했다"고 자성하면서 당원들끼리 단합된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덕규 후보는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위원회를 조직하고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용진 도당위원장>
남주고등학교 졸업 (1958년생)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
전 제주특별자치도 숙의형공론조사위 위원장
현 국민의힘 서귀포시당협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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