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으로 뜨거운 감자인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제주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토론회가 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렸다.
의료영리화 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 주최로 감염병과 기후위기의 시대에 제주 녹지국제병원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는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공동대표의 '제주 영리병원 역사로 본 의료의 위기와 정치의 역할', 이찬진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실행위원이 '제주녹지국제병원을 둘러싼 법제도 쟁점과 도의회의 과제'를 발제했다.
지정토론은 오상원 의료영리화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 정책기획국장, 양연준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지부장,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이경민 참여연대 사회경제2팀장, 변해진 연구공동체 건강과 대안 상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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