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아티스트 윤슬

제주도의 작은 중산간 마을인 조수리의 힘과 경쟁력은 앞서가는 환경리더와 깨어있는 주민들이 환경을 사랑하고 몸소 실천하기 때문이다.
업사이클 아티스트 윤슬은 조수리 그린 업사이클 보물창고에서 농부의아침 무인자판대 컨테이너 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캠페인은 제주의 해양쓰레기를 비치코밍하고 버려진 생활 폐기물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하는 쓰레기줄이기 캠페인으로 쓰레기와 재활용 새활용 소재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모색하며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모당모당 마음쎄라피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재활용 소재와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소품과 작품들을 업사이클링 작품전시하며, 새활용 창작품 및 만들기 키트 판매로 새활용 키트상품의 보급을 통해 수익금을 문화장터 운영비와 재능기부 및 적십자 후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무인자판대 내부의 공간에 두고 다른 필요한 물건과 교환해가는 릴레이 나눔박스를 비치해 재활용 실천을 위한 물물교환 창고를 운영할 예정이며, 문화장터에서 친환경 업사이클 공예수업으로 결과물 전시까지 한다.
문화장터는 매주 금요일과 매월 4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는데, 이번 6월 25일은 동네 어르신과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업을 통한 주민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운영강사 : 업사이클 아티스트 윤슬
-2020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인력자학교 심화과정 수료
-현 감성미술놀이터 꿈낭이(친환경 업사이클아트 공방) 대표
-2020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아이디어챌린지 공모전 자연밥상차리기 입상
-제주도 초등학교 업사이클링 수업 다수
-하모리 문화학교 기획 감독
-2022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 개인전 서귀포시 감저갤러리
-영국 독일 서울 등 단체전과 개인전 30여회
-2005년 영국런던예술대 순수미술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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