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든든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주시・서귀포시 종합재가센터 통합개소식을 10일 오후3시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과 김대진 의원, 도 보건복지여성국 임태봉 국장, 서귀포시 복지위생국 오영한 국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허순임 회장 등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행사는 종합재가센터 설립 경과보고 및 사업안내, 비전선포식이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종합재가센터에서는 도민 대상으로 방문요양, 긴급(틈새)돌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노인맞춤돌봄지원사업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 인사말에서“코로나19의 경험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공적체계의 돌봄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종합재가센터 개소를 통해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하여 도민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재가서비스 제공,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2월 말 전국에서 열세 번째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