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늘 위기와 대책
제주마늘 위기와 대책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05.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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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남,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 정책위원장

제주마늘의 생산 부진에 따른 농가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올해 제주산 마늘은 평당 5kg이 평균이지만 현재 작황은 4kg이하로 줄어들고 소득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저온으로 조기수확이 결국 마늘의 구가 작아서 수입이 줄어들고 인건비마저 상승하면서 농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 김창남 정책위원장은 마늘에 대한 재해보험에 가입해 보상을 받도록 추가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천헥타르에 달하던 재배면적이 지난해 1200헥타르로 줄어들면서 결국 월동채소의 과잉생산으로 연결돼 전체 농가가 위기를 맞게 된다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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