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박찬식 도지사 예비후보는 제대로 된 후보자 검증을 위해 정보들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오는 4월 20일 보도자료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직접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공직자의 도덕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본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재산, 병역사항과 범죄경력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1985년 전두환 군사독재 타도로 인한 집시법 위반과 1995년 노동단체에서 운동이 이적단체 활동으로 재판에 회부돼 구속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무소속 후보로 조직의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후원금은 목표의 절반이나 채워졌다면서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