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
문성유 전 사장은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으며,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장의 열매를 모든 도민과 함께 나누는 상생의 제주도를 만들겠다"면서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 전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9년 캠코 사장에 취임했으며 지난해 10월 29일 퇴임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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