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의원, 제주농산물 북한보내기 재개해야
오영훈의원, 제주농산물 북한보내기 재개해야
  • 서귀포방송
  • 승인 2019.05.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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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제재를 떠나 인도적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오영훈 의원
오영훈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훈의원은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북한보내기 운동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이하 송영길 위원장) 및 동북아특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임종성, 유동수, 김한정, 이재정 의원과 함께,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하 비즐리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4일, 오후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국회 본청식당에서 이루어진 오찬회동에서, 참석자들은 북한 인구의 40퍼센트인 약 1천만 명이 영양결핍 상태라고 알려진 가운데 참석자들은 북한 식량상황의 심각성을 재확인하고 대북 식량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북한 식량문제 해결이 핵 문제와 한반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WFP를 통한 지원은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모니터링 시스템이 없이는 지원 자체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지원식량이 군용으로 전용될 우려는 사실상 없다”고 밝혔다.

또한 비즐리 사무총장은 “한국의 국회의원들께서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아버지에 이어 제가 대한민국의 친구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영훈 국회의원은 “그동안 제주도는 인도적 차원에서 감귤 및 월동채소류의 북한보내기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나, 남북관계 경색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깝다”며, “유엔세계식량계획(WFP)한국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제주농산물 북한보내기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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