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 박하 코로나19 예방?
죽염 박하 코로나19 예방?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01.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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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까지 번지는 가운데, 죽염과 박하를 이용한 코로나예방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사는 박진우이사장에 따르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도 성산일출봉마을은 국민관광지이기 때문에 식당가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 그 중 한 식당 대표가 죽염을 이용해 공기살균을 한 뒤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지금까지 4명이나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으로 전파가 안됐다고 밝혔다.
박이사장은 수년전 옥시크린 살균가습기 사건으로 소비자들이 사망하는 등 한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사건을 인용하면서, 그리운바다성산포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박진우이사장은 주변 식당가에 이 사실을 공유했으며 공기살균 천연물질인 죽염을 나눠주면서 적극 홍보에 나서 지금은 20여 군데나 죽염공기살균을 하고 있느데 지금도 많은 문의도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박진우이사장은 "이 공기살균법을 제주도로 확산시켜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타시도에 전파되면 전국민 코로나 퇴치운동을 더 넓게 펼쳐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되는 날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이사장은 질병청에도 이 사실을 알려 청내에서 천연물질을 이용한 코로나차단 여부를 실험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널리 알려달라고 민원을 제기했으나 답변은 식약처에 등록해서 허가를 받으라는 엉뚱한 답만 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박이사장은 "행정은 법룰에 의거해서 인허가나 내주는 기관이지 정책이랍시고 하라는데로 따르면 손해만 보는 이 사실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 같다며 이대로 가면 소상공인 자영업은 무너질 것이기에 행정을 믿을게 아니라 코로나차단 운동을 식당가를 중심으로 확대해서 IMF때 금모으기 운동처럼 국민 스스로 난관을 극복하겠다고 말하면서 시중이 얼마나 어렵고 분노에 실망감까지 겹치는지를 말해주는 대목이 아닐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김희중대표는 박하를 이용해 또다른 코로나19 예방하는 제안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중대표는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박하차를 사용하자는 국민제안(1AB-2106-0012913)을 지난해 6월 20일 신청했지만 채택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7월21일 2차제안(1AB-2107-0020046)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희용대표는 코로나19 예방책으로 제안한 천연식재료인 박하차는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음용해온 차이지만 가볍게 생각하고 모르고 지나쳐왔던 박하차안에 들어있는 멘톨 성분은 놀라운 멸균결과가 나카났다고 설명했다.

김희용대표는 "여러자료들로부터 착안해 추출한 박하차 액상은 880만원의 시험의뢰비용을 투자한 결과 KTR(한국융합화학시험연구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기바이러스, 장 바이러스, 세균 등 반응시간 30분안에 99%이상 사멸되는 시험성적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질병관리청은 김대표가 제안한 답변에 예방과 치료도 구분못하는 답변만 보내 왔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김대표는 민간요법으로 음용해온 박하차의 성분이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사멸에 큰 도움이 됐음을 확인했음에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의료진들은 심각한 현상황에서도 검증도 없이 무관심으로 일축하고 있다면서 커피도 하루에 한 잔만 마셔도 코로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방송과 언론에서 보도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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