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 거주하는 고승일·문미정 부부는 지난 10일 남원읍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고승일씨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고승일·문미정 부부는 2016년부터 해마다 일백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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