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즐겨찿는 제주의 오름들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않는 바람에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태풍때 쓰러진 나무가지가 산책로를 가로막고 있는데도 불편신고도 무시하고 제때 치우지 않고 나몰라라 하고 있다.
2주전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를 거쳐가면서 한라산 진달래밭은 무려 1300mm의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하면서 피해를 끼쳤다.
서귀포시 영천동에 위치한 칡오름의 산책로도 큰 나무가 쓰러지면서 산책로를 가로막는 바람에 영천동에 두 번이나 불편신고를 했지만 아직까지도 현장은 그대로 방치돼 있으며, 영천오름에도 바람에 꺽인 너무들을 볼 수 있다.
서귀포시 고상희 영천동장은 “지금은 제가 장기교육중이라서 모르는 사항이다"면서 "사무실에 한번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