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높은 인도 '턱' 차도로 내몰리는 교통약자들
너무 높은 인도 '턱' 차도로 내몰리는 교통약자들
  • 고기봉 기자
  • 승인 2021.07.10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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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약자 '안전 확보' 대책마련돼야,, 탁상행정은 이제 그만

성산읍 관내 수 곳에서 횡단보도와 보도 사이에 있는 경계구간의 턱이 낮춰지지 않아 여행객들이 무거운 캐리어·노인들이 이용하는 유모차 및 휠체어를 교통약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현황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어 교통약자에 대해 무관심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횡단보도와 접속하는 보도와 차도의 경계구간에는 낮추기를 하거나 연석경사로 또는 부분경사로를 설치하여야 한다. 보도와 차도의 경계구간은 높이 차이가 2cm이하가 되도록 설치하여야 한다 있다.

최근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방도 6곳에 대해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6월에 개선사업이 마무리된 성산읍 고성교차로는 지역 사정을 잘 모르는 관광객들이 교차로를 우선 진입하면서 차대 차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따라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교통시설물(신호등 , 표지판)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탁상 행정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교차로 한 곳 횡단보도 턱을 낮추기만 하면 되는데 멀쩡한 횡단보도를 파헤치고 재정비하면서 점자블록을 전부 설치를 해야 하지만 한 곳은 설치를 하지 않았다. 예산을 낭비하기 전에 초등학교주변 및 고성오일장 부근 이용이 불편한 횡단보도 턱 낮추기가 우선이라는 주변 상인들이 불만 소리가 높다.

제주도내 읍·면 초등학교 주변 및 지역상가 주변 횡단보도를 살펴보면 결과 불합리한 횡단보도가 수두룩하다.성산읍 동남초등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및 병·의원 주변에 설치된 횡단보도 턱이 높거나 점자블록이 엉뚱하게 설치돼 교통약자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성 및 불편을 겪고 있어 하루속히 바로 시정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실 규정을 지키지 않은 곳이 여러 있다. 동남초등학교 주변 동남 고추상회 , 씨유 성산동남점 앞, 고성오일시장 앞, 성산포 천주교 어린이 보호구역 앞 수십 곳의 횡단보도에서 유모차 및 휠체어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주려는 노력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보도 위의 점자블록과 턱 낮춤은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반드시 설치돼야하는 시설이다.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에게 보도 위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며, 횡단보도 앞 높은 보도 턱은 휠체어나 유모차·캐리어 등 통행 등에 방해가 된다.

고성 오일시장의 열린 지난날에 유모차를 끌고 가는 노인 김모씨(80세 오조리)횡단보도에서 보도로 올라가려고 해도 턱이 있어 올라가는 곳이 많다. 횡단보도에서 보도로 올라간다고 해도 보도로 통행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차도로 다닐 수밖에 없다.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같다 숨만 내쥐었다.

성산포 천주교 앞은 어린이 보호구역 및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보도블록의 깊은 홈과 횡단보도 턱으로 인해 차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로 몇 년째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선체적인 조치 등 세심한 행정이 요구되고 있다.

작년에 조성된 광치기 해변 공영주차장 입구에 조성된 2곳의 횡단보도는 턱도 높지만 보행자 및 교통약자들이 화단을 넘어야 이용 할 수 있어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모습이다.

7월 중순이면 제주도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로 광치기 해변을 많이 찾는데, 행정당국에서는 하루속히 횡단보도 정비를 해주었으면 한다.

지역상인 현모씨는요즘 여행자들 무거운 캐리어 및 여성 노인분들이 지팡이 대신 유모차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모두 도로로 다녀 위험해 보인다. 특히 동남 삼거리 세탁소 인도는 50cm 밖에 되지 않아 유모차 및 휠체어는 도로로 통행 할 수 없어 인도 및 횡단보도를 개설하면서 유모차 및 휠체어를 지역주민을 배려하는 노력이 있어야 같다 조언했다.

아래 사진: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공사를 했지만 예산낭비 및 탁상행정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한곳 횡단보도 턱을 낮추면 되는데, 멀쩡한 횡단보도를 파헤치고 정비를 했지만 점자블록 설치는 한 곳이 되어 있지 않다).윗쪽 사진: 작년에 조성된 광치기 해변 공영주차장 입구에 조성된 횡단보도 2곳이 턱도 높지만 화단을 넘어야 이용 할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사진 고기봉 기자)
아래 사진: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공사를 했지만 예산낭비 및 탁상행정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한곳 횡단보도 턱을 낮추면 되는데, 멀쩡한 횡단보도를 파헤치고 정비를 했지만 점자블록 설치는 한 곳이 되어 있지 않다).윗쪽 사진: 작년에 조성된 광치기 해변 공영주차장 입구에 조성된 횡단보도 2곳이 턱도 높지만 화단을 넘어야 이용 할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사진 고기봉 기자)
고성 오일시장을 이용하면서 횡단보도 턱이 높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실은 유모차 이용 노인분들이 도로를 횡단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사진 고기봉 기자)
고성 오일시장을 이용하면서 횡단보도 턱이 높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실은 유모차 이용 노인분들이 도로를 횡단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사진 고기봉 기자)
성산읍 고성리 동남초등학교 부근 씨유 성산동남점 앞 횡단보도 턱이 높아 교통약자들은 도로를 횡단 할 수박에 없는 현실이지만 행정은 수수방관..(사진 고기봉 기자)
성산읍 고성리 동남초등학교 부근 씨유 성산동남점 앞 횡단보도 턱이 높아 교통약자들은 도로를 횡단 할 수박에 없는 현실이지만 행정은 수수방관..(사진 고기봉 기자)
성산포 천주교 부근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인도 파손 및 횡단보도 턱이 높아 교통약자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사진 고기봉 기자)
성산포 천주교 부근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인도 파손 및 횡단보도 턱이 높아 교통약자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사진 고기봉 기자)

보행약자의 이동권 문제는 단지 교통시설에서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권리 보장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 변화가 요구된다. 아울러 보행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설 개선은 물론이고, 교통환경 개선 등 당국의 교통안전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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