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구리 공원, 방역수칙 무시한 술판 취식과 쓰레기 투기 몸살
자구리 공원, 방역수칙 무시한 술판 취식과 쓰레기 투기 몸살
  • 서귀포방송
  • 승인 2021.06.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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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음식 취식과 술판, 쓰레기는 투기
- 폭죽은 물론, 5인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도 무시
- 제주지역 2단계 방역수칙 준수는 안중에도 없어 강력 단속필요

지금 제주 서귀포시 송산동 바닷가에 위치한 자구리 공원은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음식배달들을 시켜 취식하고 술판을 버리고 있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자구리공원은 청정 서귀포앞바다가 자리잡고 있고 주변 자연경관들이 아름다워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사랑하는 명소다.

그런데,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방역수칙 2단계가 발령되어 서로가 감염병 예방에 조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곳 자구리 공원은 날마다 음식배달과 음식을 갖고와 취식은 물론 5인 이상이 모여 술을 마시는 등 횡포가 심각하다.

제보자에 의하면 몇 번 술과 음식 취식현장에 찾아가 쓰레기 투기 및 취식금지를 권유해도 술마신 취식자들에게 폭행당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하면서, 하루 버려지는 쓰레기는 자구리공원앞 해안 화장실안까지도 가득하다고 했다.

또한, 제보자는 관할 주민자치센터 등 관계기관에 민원을 여러차례 제기했으나 돌아온건 달랑 자구리 공원 울타리안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구리공원입니다. 음주,폭죽, 야영을 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무단투기시 과태료100만원이하 부과합니다라는 문구에 현수막 2개가 게지된 것뿐 다른 조치는 없었다며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민원게시판에 민원사항을 게지했다고 말했다. 

5일 제주도 홈페이지에 올려진 칠십리상가 고창범 번영회장의 글은 "서귀포의 얼굴인 자구리 문화공원이 쓰레기대란이라고 표현하면서, 관리가 엉망"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민원인은 "올레길을 걷던 삼성여고 선생님과 학생들 10여명이 편의점에서 스레기봉지를 사다가 술병과 배달음식 찌꺼기를 치우는 모습을 보면서 미안하고 창피한 마음이 들었다"고 표현했다.

부산에서 제주에 한달살이로 여행온 김병덕(67세)씨 부부는 자구리공원 바닷가 화장실입구와 남자화장실안에 버려진 쓰레기더미를 쳐다보고는 "이렇게 무질서하게 더럽히고 망가진 현장은 처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지금 자구리공원 야간술판과 무질서속 먹고난 쓰레기 투기현장
지금 자구리공원 야간술판과 무질서속 먹고난 쓰레기 투기현장
먹고난 후 버리고간 쓰레기는 누가 치워야 하나
먹고난 후 버리고간 쓰레기는 누가 치워야 하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자구리공원에 몰상식한 사람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로 몸살
자연경관 아름다운 자구리공원 몰상식한 사람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로 몸살
자구리 공원 쓰레기 투기현장
자구리 공원 쓰레기 투기현장
배달음식 시켜먹고 자구리공원내 버린 현장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자구리공원내 버린 현장
폭죽과 술병, 담배꽁초 등이 난무하다
폭죽과 술병, 담배꽁초 등이 난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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