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코로나19로 인해 치안행정을 펼치는데 애로사항이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0일 밤늦게 의경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11일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귀포경찰서 소속 의경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긴급히 현장에 출동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윤점미 방역팀장은 "지금 급하게 현장에 나가 역학조사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에서 브리핑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동부경찰서 현직 경찰찰관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같제주동부경찰서는 같은 시간대 근무자 등 밀접촉자로 분류된 경찰관 3명도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