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물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를 부가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행정에서 실천하고 있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1회용 음료 플라스틱컵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업사이클링체험 프로그램을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체험은 감귤박물관 “감귤특화 카페”에서 사용한 음료 플라스틱컵에 원두커피 찌꺼기를 담아 밀봉해 만드는 것으로 별도 비용 없이 음료 구매자라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차량용 방향제로 인기가 있다.
감귤박물관은 감귤특화차, 감귤디저트, 커피류 등 감귤을 활용한 특별한 음료를 맛 볼 수 있는 “감귤특화 카페”와 감귤유물 전시관, 아열대 식물원, 세계감귤류 전시관, 생이소리 숲길 산책로등 주변에는 하귤이 노랗고 탐스럽게 열려 있어 감귤향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6sot_official/)에 감귤박물관 관람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1500원의 카페할인 쿠폰도 제공해, 저렴한 가격에 감귤특화 음료를 맛 볼 수 있다.
체험참가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며 한 테이블에는 최대 4명까지 체험이 가능하고, 카페 카운터에서 별도 예약 접수를 통해 순서대로 운영된다.
싱그러운 봄날, 감귤박물관에서 달콤상큼한 한라봉스무디와 업사이클링체험을 함께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서귀포 공영관광지 공식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6sot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