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을마다 갈등 넘쳐..
제주 마을마다 갈등 넘쳐..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02.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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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끼리 이전투구로 인해 갈등이 쉽게 아물지 않고 있다.
마을 주민들끼리 이전투구로 인해 갈등이 쉽게 아물지 않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를 위반하면서까지 제주도 00읍의 모 마을 부녀회장은 3선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리수를 두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해당 마을의 부녀회원들에 따르면, A부녀회장은 지금까지 재선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사임이 원칙이고 다른 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의논하는 당굿에 관해 부녀회를 소집했는데 정작 회의는 당굿이 아니라 부녀회장을 계속할 취지로 부회장과 임원 마을사무장 등 7명의 회원들이 모여 찬반을 묻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마을의 부녀회원들은 회의장에 미리 준비한 종이에 o표나 x표를 써서 보이도록 투표함에 넣게 했으며, 투표한 회원들에게 고가의 냄비를 나눠줬는데, 공금으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웠다고 비난하고 있다.

게다가 A부녀회장은 마을의 부녀회 신규 회원으로 가입조건으로 무리하게 금전부담을 요구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마을의 이주민중에서도 불의에 맞서서 바른말하는 사람은 아예 회원가입도 시켜주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가입비로 삼백만원을 내놓고 들어오라고 요구하고 있다.

원주민 김모씨는 고향에 뒤늦게 돌아와서 9년이 됐는데, 2년을 봉사하면 부녀회원으로 가입시켜주겠노라고 말하길래 2년을 봉사했는데도 가입은커녕 바른소리만 한다고 지적하면서 자신을 왕따시키고 있다고 털어놨다.

제주도는 제2공항을 둘러산 찬반갈등에서부터 00읍의 일부 마을 리더들은, 해수욕장의 수익사업과 사파리, 쓰레기 등 크고 작은 각종 이권사업과 연관돼 있어, 욕심을 부리고 있다는 비난을 이어가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끼리 이전투구로 인한 갈등이 쉽게 아물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을회의 부녀회 정관은 2년 임기로 연임할 수 있으며, 경선자가 있을 경우 3선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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