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민중의 벗 백기완 선생께서 15일 새벽 4시 45분(향년 89세, 1933년생) 서울대병원에서 노나메기 세상을 위한 큰 뜻을 품고 먼 길을 떠나셨다.
노나메기 세상은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그래서 너도 잘살고, 나도 잘살되 올바르게 잘사는 세상”을 뜻한다.
백기완 선생과 노나메기 세상을 위해 투쟁했던 시민사회단체들은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제주도의회앞에서 백기완 선생을 추모하는 시민 분향소를 설치하고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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