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로 에코촌 선흘리에 들어서
제주 최초로 에코촌 선흘리에 들어서
  • 서귀포방송
  • 승인 2019.04.17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개원

생태관광으로 앞서가는 선흘리에 제주 최초로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들어선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는 람사르 습지의 자연생태자원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한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유스호스텔이 완공돼 17일 오후 2시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동백동산 에코촌유스호스텔은 지난 2016년부터 국비 33억 원, 지방비 62억 원 등 총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 부지 18502에 관리동 1동과 숙박동 9동 규모로 조성됐다.

관리동에는 150명 수용 규모의 강당과 방송실, 식당 등이 들어섰으며 숙박동은 2인실, 4인실, 10인실, 18인실로 구분 9개동·19객실을 갖추고 있다.

숙박동인 경우 한번에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동백동산과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청소년의 환경교육과 가족단위 건전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건물은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 인증을 받은 도내최초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 외부로 소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태양광을 활용하여 에너지 자립율이 69%가 되도록 설계·시공됐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동백동산 에코촌유스호스텔이 제주환경의 가치발견과 친환경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