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사전 도로 정비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성산읍, 사전 도로 정비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 고기봉 기자
  • 승인 2020.12.16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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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 및 청결한 도로 환경 제공

겨울철 사전 도로 정비로 인전한 성산읍 도로 환경 만든다.

서귀포시 성산읍은 겨울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안전시설물 정비 및 제초작업과 도로 청결 상태 점검을 마쳤다.

도로변 제초 작업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금백조로(백악이오름 앞~성산일출봉 입구)구간으로 주요 도로변의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로수를 대대적으로 정비 등 수목정비, 칡덩굴 제거 및 풀베기 사업 등을 진행하였다.

수산리~백약이오름 구간은 하루 4000대, 제주→수산 구간 6000대 등 하루 평균 왕복 1만대에 육박하는 차량이 통행할 만큼 제주와 동부지역을 잇는 광역교통망이다.

성산읍 지역은 잡풀 제거와 나뭇가지 제거. 돌담정비로 안전 확보을 하지만 백악이오름을 경계로 제주시 방향(백악이 오름 경계)으로는 정비가 되지 않아 행정시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백악이오름 앞은 경사 및 굽은 도로라서 매우 위험한 도로인데 커브길 표시 및 갈매기 표지판도 도로변 나무 가지에 가려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민원신문고 정책제안을 했지만 2개월의 넘도록 검토도 안하고 있어 제주시 도로 교통 행정에 있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즉 백악이오름에서 대천동 방향은 경사 및 굽은 도로라서 매우 위험한 도로인데 커브길 표시 및 갈매기 표지판도 도로변 나무 가지에 가려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지역 주민 문모씨는 "성산에서 제주시를 자주 오가며 자주 느끼는 것은 도로 관리에 있어 특별자치도가 행정시마다 차이가 있어 아쉽다“ 며 ”행정시마다 비효율적으로 관리 할 것이라 아니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특별자치도가 솔선수범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산읍은 사시사철 도로변으로 길게 자라나는 잡초로 인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운전자 시야 방해로 교통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 정비를 하고 있지만 예산 문제로 어려움의 있어 특별자치도에서는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었으면 한다.

특히 성산읍 정비구간은 돌담 경계선 및 교통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의 확보되어 다른 읍, 면에서 벤치마킹을 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도로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성산읍은 도로 안전성이 크게 개선돼 겨울철 도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산읍 강권익 관계자는 “도로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성산읍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 편의를 제공해 어려운 시기에 도로 이용 만큼은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해 제설 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설해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며,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및 각종 잡초 등을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 근절 및 무단 투기 취약 지역을 특별 관리해 청결한 도로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돌담 뒤쪽까지 정비를 함으로써 교통시설물 시야확보 및 나뭇가지를 제거함으로써 겨울철 결빙 예방으로 교통사고 감소
돌담 뒤쪽까지 정비를 함으로써 교통시설물 시야확보 및 나뭇가지를 제거함으로써
겨울철 결빙 예방으로 교통사고 감소

 

 

도로정비가 잘되어 있어 야간 운전시에 교통시설물이 잘 보임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도로정비가 잘되어 있어 야간 운전시에 교통시설물이 잘 보임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백악이 오름에서 대천동 방향은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교통표지판이 나무에 숨어 있어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백악이 오름에서 대천동 방향은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교통표지판이 나무에 숨어 있어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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