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3일 송악산 개발사업자가 환경운동단체에 로비한 정황을 폭로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원지사가 송악산 일대 문화재 지정 계획을 발표한 지난 2일 오후 모 업체 대표가 이 단체 활동가에게 만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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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 30분경 제주시내 모 카페에서 제주환경운동연합 활동가와 모 업체 대표와의 만남 자리를 폭로한 활동가는 또 다른 제주도내 환경단체 활동가 두 명을 만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며, “이 두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면 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실탄을 줘야 할 것 아니냐”면서 금품제공 로비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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