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산방산온천 방문 이력
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산방산온천 방문 이력
  • 박은교 기자
  • 승인 2020.08.31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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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4시 기준 산방산탄산온천 관련 확진자 6명으로 늘어

[서귀포방송/박은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지역에서 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제주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산방산온천 방문 이력 관련 브리핑
제주도, 제주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산방산온천 방문 이력 관련 브리핑

제주도는 이날 오후 3시 2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46번 확진자 A씨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소재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자에 대해 검사를 독려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받고, 31일 오전 9시 15분경 서귀포시서부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주 지역에서 산방산탄산온천 관련 확진자는 6명(제주 29·33·40·42·44·46번)으로 늘었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및 방문지에 대한 역학조사 후 파악된 정보를 즉시 공개하고, 방문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3일, 26일, 28일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자에 대해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외에 최근 2주 이내에 산방산탄산온천을 다녀온 자 중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23일, 26일, 28일 산방산탄산온천 방문 이력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다녀온 도민과 관광객은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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