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우 제주시장 취임 첫 추자방문 시민과의 소통 이어가
[서귀포방송/김광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28일 추자면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 및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추자면을 방문한 것으로 당초 지난 7월과 이달 초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상황 등으로 방문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날 추자면 지역 현안인 제주↔추자↔완도 간 정기선 운항과 관련해 문제점 및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추자 올레 인도교 설치 및 수변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부속섬인 횡간도 등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과 함께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 당부했다.
섬지역인 추자면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문제해결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부속섬인 횡간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편의와 생필품 등 원활한 수송을 위해 노후 행정선 대체건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에도 노력을 당부했다.
제8호 태풍 ‘바비’내습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하면서 이번 제8호 태풍 ‘바비’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묵리항 등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및 어로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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