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마이삭' 필리핀 해상서 한반도 향해 북상중…
제9호 태풍 '마이삭' 필리핀 해상서 한반도 향해 북상중…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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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일 서귀포 남남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 전망
제9호 태풍 '마이삭'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제9호 태풍 '마이삭'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960km 부근 해상에서 이동 중이다.

아직은 약한 태풍이지만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점차 강하게 발달하여 주말과 휴일 사이 지금보다 2단계 세진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태풍 '마이삭" 은 9월 2일 서귀포 남남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이날 오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9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km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2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83㎞(초속 23m), 강풍반경 250㎞으로, 강도는 '중'이다.

태풍은 30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60㎞ 부근 해상, 9월1일 오전 3시에는 오키나와 남서쪽 약 7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9월2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400㎞ 부근 해상을 지나, 3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50㎞ 부근 해상에 다다를 전망이다.

진로와 강도가 유동적이지만 남해안으로 북진해 한반도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고수온 영역을 지나 오면서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다.

미국과 일본 기상청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진로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9호 태풍은 지난 8호 태풍 '바비'보다 세력이 더 강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어 피해를 우려된다며 진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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