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 4일차 30.6% 수준 → 65,462세대 신청, 46,027세대에 118억원 지급
[서귀포방송/김광수 기자] 제주시는 제주형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는 온라인 신청 3일차 기준으로 총 신청대상 213,706 세대 중 65,462세대가 신청해 신청률은 30.6%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 제주형 1차 지원금 신청률과 비교하면 약 3배 이상 많은 수준으로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과 더불어 온라인 5부제가 지역사회에 정착돼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청세대 중 46,027세대에 대해서는 119억원이 지급완료됐고, 나머지 세대에 대해서도 지급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재난지원금 신속지급을 위해 당일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다음날 지급될 수 있도록 시 농협과도 함께 노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온라인 신청에 따른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서 (도+시+읍면동) 소통채널 구축으로 실시간 대응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9. 7일부터 시작되는 방문접수에 앞서,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비해, 간편하고 편리한 온라인 신청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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